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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눈물 연기 ‘호평’…연기논란 ‘아웃’ 시청자 ‘눈물’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5.20 19: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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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 눈물 연기가 온라인에 화제다.

KBS 2TV 수목드라마 ‘로멘스타운’에서 열연 중인 성유리의 눈물 연기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것.

그녀의 눈물 연기에 시청자들도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성유리의 감정 연기는 그녀의 연기논란을 아웃시키는 역할도 했다.

성유리는 지난 19일 방송분에서 평생 식모로 고생만 하다 일찍 세상을 떠난 엄마(임예진 분)에 대한 그리움과 서러움을 묘사하며 폭풍 눈물을 흘리는 노순금 역을 실남나게 연기, 박수를 받고 있다.

전화기를 붙잡고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성유리의 눈물 연기는 그간 성유리를 중심으로 제기됐던 '연기 논란'을 완전히 해소시켰다는 평가다.

시청자들은 사이에선 “성유리 연기 최고봉” “성유리 연기에 온 가족이 같이 눈물 흘렸다” “성유리 연기에 그녀를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보게 됐다” 등의 긍정적 평가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