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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3분기 11.5%↑, 당기순이익도 6.7% 상승

성승제 기자 기자  2006.11.13 17: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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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풀무원의 3분기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풀무원은 3분기 누적 매출액이 2분기 보다 11.5% 늘어난  271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익성에 대한 효율적 대응이 이룬 결과라는 분석이다.

당기순이익은 42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연간 최고인 6.7%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09억원, 경상이익 188억원, 당기순이익 153억원으로 지난 2005년 11월 분리된 특판 사업부의 실적을 제외하고 비교할 경우 누적 실질 성장률은 5.7% 증가한 수치다.

풀무원 관계자는 올해 3분기 이익 개선의 요인으로 ▲생식품시장에서의 경쟁 우위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효율적인 판촉활동으로 성공한 시장방어  ▲장, 소스, 디저트 등 신규 사업에서 20%가 넘는 성장세를 보인 점 등을 꼽았다. 이 밖에도 푸드머스, ECMD 등 핵심 자회사 매출 실적이 향상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