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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S(위험․유해물질) 해양 사고 대응 토론회 개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민․관 HNS 전문가 초청 토론의 장 열어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5.20 16: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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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는 20일 부산시 영도구 동삼혁신지구에 소재한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환경개발교육원에서 HNS(위험․유해물질)의 해양유출 사고에 대비한 물질별 정보(전문기술)공유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부산, 통영, 여수,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의 방제과장과 실무자, 소방방재청, 해양환경관리공단 및 사단법인 한국선박환경협회와 한국해양방제협회의 HNS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토론의 장을 펼쳤다.

토론의 주제는 해경 측에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할해역에서 유통되는 HNS 물질(페놀 등 5종)을 선정하여 물질의 특성과 해양유출시 대응방법 등 전문가들과 정보(전문기술) 공유방법에 대하여 집중 토론하였으며, 또한 과거의 국내․외에서 발생한 HNS 유출사고를 예시하며 상호간의 의견을 나누었다.

해경은 앞으로도 매년 HNS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