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광군은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선정에 이어 지식경제부의 ‘해상풍력 실증단지(Test Bed)‘에 선정되는 등 미래의 핵심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는 친환경 전기자동차와 해상풍력 발전·설비산업의 허브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투자가 쇄도하고 있어 영광군은 주형, 단조, 주조 등의 1차 금속가공기업과 성형, 벤딩머신, 프레스, 단압(鍛壓) 기계를 제조하는 2차 금속가공기업을 유치해 함께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금번 설명회에 참석한 수도권 금속기업 대부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한 결과 영광군의 입지여건이 매우 우수하여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했다. 6월 초순경에 부지매입 및 투자협약 체결 등의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