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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연도대상도 글로벌하게” 베트남 법인도 참석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5.20 15: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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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생명은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D홀에서 ‘2011년 연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생명은 20일 오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2011년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대한생명 차남규 사장, 정미경 매니저, 신은철 부회장, 문병천 전무.
이날 시상식에선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FP 793명과 영업관리자 3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 연도대상 행사에는 베트남 현지법인 우수 영업관리자 7명이 자리를 함께해 대한생명의 글로벌 경영면모를 보였다.

이날 최고 하이라이트인 여왕상은 울산지원단 다운지점 정미경(36) 판매매니저(SM)가 수상했다. 정 SM은 고객맞춤형 재정컨설팅과 의사 및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재테크강의를 무기로 2007년, 2008년을 포함해 3회째 여왕상을 꿰찼다.

정 SM은 지난 한해 동안 연간 수입보험료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2007년에는 만삭의 몸으로 최연소 보험여왕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 SM의 이 같은 기록은 남다른 역발상과 도전에서 비롯됐다. 전직 프로그래머 경험을 살려 직접 보장설계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했고, 지금도 각종 금융관련 자격증에 끊임없이 도전 중이다. 특히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정미경배 골프대회는 벌써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자신과 같은 ‘스타FP’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정 SM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서 두각을 나타낸 FP들도 이날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대한생명은 특별상 부문을 통해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거나 사회봉사활동 등을 통해 동료들에게 모범이 된 △장한 어머니상, 고객서비스가 가장 뛰어난 △고객만족상, 회사관이 투철하고 지속적으로 높은 성과를 창출한 △장기활동 우수상을 수여했다.
 
한편, 대한생명은 이날 자리를 통해 상장을 통한 제2의 도약을 다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