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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 향상 ‘온동네할인 타운스퀘어’ 업그레이드

원하는 반경 내 앱 유저에 광고 노출, 푸시알림 메시지 전송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5.20 1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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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모바일 서비스기업 ㈜타운스퀘어(대표 조성주)가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온동네할인 타운스퀘어’의 신규 버전을 업그레이드했다.

‘온동네할인 타운스퀘어’ 앱은 3000여개 카드 정보를 포함 총 1000만건의 할인정보를 담은 국내 최대 할인정보 서비스로 4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자리 잡은 서비스다.

특히, 이용자가 등록된 상점 중 관심있는 곳을 단골로 등록하면 상점에서 발행한 쿠폰, 적립카드, 단골소식 등을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는 ‘단골서비스’를 통해 지역마케팅의 새로운 대안으로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타운스퀘어는 이번 업그레이드로 상점에서는 자신의 위치를 기반으로 반경을 설정해 그 반경 안에 속하는 타운스퀘어 앱 유저에게 광고메세지를 노출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신규로 오픈하는 제과점의 경우 잠재고객의 위치가 되는 반경 500미터를 설정하고 “오늘 오픈! 금주에 방문하시면 유기농 딸기잼을 드려요”라는 메세지를 작성하면 반경 500미터 안에서 앱을 실행시키는 사용자가 해당 메세지를 볼 수 있게 된다.

또, 동일한 메시지를 반경 500미터 이내 있었던 사용자들에게 푸시알림 메시지로 보낼 수도 있다.

이런 위치기반 광고의 경우 신규 오픈하는 매장 뿐 아니라,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는 상품 판매 매장(제과점, 청과점 등), 신제품을 론칭하는 매장 등에게 유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광고주입장에서는 구매가능성이 높은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집중 마케팅이 가능해지면서 불필요한 광고비용 누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앱 사용자 역시 주변 상점의 할인 정보를 제공받음으로써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로 보다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타운스퀘어 조성주 대표는 “이번 업그레이드로 타운스퀘어에서 단골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상점 입장에서는 본격적인 ‘위치기반 마케팅’과 ‘방문 고객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며 “향후 위치기반서비스를 하는 대부분의 사업자들이 이와 유사한 마케팅서비스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나, 타운스퀘어가 가장 먼저 실행하는 앱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한편, 타운스퀘어에서는 신규 버전 업그레이드와 4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참여자 전원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할인받고! 리뷰쓰고! 상품받고!’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최신 버전을 다운 받은 후 상점 리뷰를 작성하는 모든 참여자에게 비타500 기프트콘을 증정한다. 또, 단골상점 리뷰 작성 중에서는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타운스퀘어 앱은 애플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