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이 예금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먼저 지급하는 ‘미리받는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의 장점은 선이자의 활용에 있다고 우리은행은 밝혔다. 선이자를 재테크에 활용하는 경우 금융자산의 총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정기예금에 가입하여 받은 선이자 4.05%를 동일금리의 다른 금융상품에 재투자하게 되면 이자에 이자가 붙는 ‘이자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이때 총수익률은 4.21%로 일반 정기예금 금리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선이자의 또 다른 장점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에 입금하여 비상시 언제나 사용할 수 있는 여유자금의 활용에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 상품은 기존 정기예금상품의 틀에서 벗어나 은행에서 미리 지급한 이자로 금융자산의 수익률을 높일 수 있으며 동시에 여유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고객중심의 상품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미리받는정기예금 상품은 선이자지급을 활용한 예금상품으로 BM특허출원(출원번호 10-2011-0042479)도 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