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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눈물 연기 시청자 호평…물 오른 눈물연기 “기대 이상”

연예뉴스팀 기자  2011.05.20 14: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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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서유리의 눈물연기가 화제다.
[프라임경제] KBS2 ‘로맨스타운’에 출연중인 성유리가 명품 눈물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노순금’(성유리 분)이 식모로 고생만하다가 일찍 세상을 떠난 엄마(임예진 분)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내며 폭풍 눈물을 흘린 것.

19일 방송분에서는 도박에 빠져있는 아빠(주진모 분)에게 100억 복권 당첨 사실을 숨기고 다시 식모 일을 시작한 ‘순금’이 평생소원이던 내 집 장만을 하며 자신의 1등 복권 당첨 사실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사채업자 황용(조성하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순금’은 황용과의 전화 통화에서 “돌아가신 엄마 평생소원도 집 장만이었다. 나 때문에 평생 식모 일만 하다 돌아가신 엄마께 이 돈으로 호강하게 해드리고 싶다. 엄마 고기 좀 실컷 사 먹이고 싶다”며 복받쳐 올라오는 눈물을 쏟아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성유리의 애절한 눈물 연기가 돋보였다”, “엄마를 향한 그리운 마음이 그대로 느껴졌다”, “성유리 연기에 감정 몰입이 최고였다”, ”성유리의 눈물 연기에 울컥했다”, “물 오른 눈물 연기가 기대 이상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맨스타운’에서 억척식모 ‘노순금’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성유리가 강건우(정겨운 분)과 김영희(김민준 분)과 펼쳐 나갈 삼각로맨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