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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정보] 5월 마지막주, 부산·대구 물량 집중

전국 8곳 9892가구 중 62% 부산, 대구에 공급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5.20 13: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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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5월 마지막주에는 부산, 대구 등 지방광역시의 분양 열기가 더욱 뜨겁게 달궈질 것으로 보인다. 전체 분양물량 중 62%가 부산, 대구광역시에 공급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5월 마지막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9892가구(임대포함) 중 430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밖에 주 후반에는 현대, GS, 포스코건설 등이 견본주택 개관을 준비하고 있어 6월까지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접수

23일 두산건설은 서울 마포구 성산동 상암두산위브센티움 오피스텔 접수를 받는다. 지상 15층 1개 동 전용 △25㎡(182가구) △26㎡(26가구) △27㎡(52가구) △31㎡(65가구) 등 총 325실을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1150만 원대에 책정됐다.

같은 날 화성산업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범어숲화성파크드림S를 분양한다. 지상 35층 4개 동 아파트 전용 84~142㎡ 404가구, 오피스텔 전용 45~51㎡ 99실 등 총 503가구로 구성됐다.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또 한신공영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해운대한신휴플러스 1170여 가구를 내놓는다.  지상 42층 전용 84㎡ 240가구 아파트와 지상 39층 전용 25~59㎡ 932실 오피스텔 총 1172가구로 구성됐다. 이번에는 오피스텔 932실의 접수를 진행한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600만 원대에 책정됐다.

25일에는 대림산업이 경기 의왕시 내손동 대우사원주택을 재건축한 의왕내손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지상 25층 32개 동 총 242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 중 전용 △59㎡(422가구) △84㎡(403가구) △97㎡(2가구) △110㎡(13가구) △127㎡(247가구) △158㎡(62가구) 등 114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분양가는 면적에 따라 3.3㎡당 1300만~1600만 원대에 책정됐다.

또 두산건설과 현대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 AID아파트를 재건축한 해운대힐스테이트위브를 내놓는다. 지상 53층 21개 동 총 2369가구로 구성됐으며, 이 중 전용 101~241㎡ 53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면적에 따라 3.3㎡당 1100만~1900만 원대에 책정됐다.

◆견본주택개관

GS건설은 26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옛 대상공장 부지에 강서한강자이를 선보인다. 지상 22층 10개 동 총 790가구 중 전용 △59㎡(136가구) △84㎡(257가구) △98㎡(76가구) △102㎡(38가구) △124㎡(122가구) △127㎡(60가구) △154㎡(20가구) 등 70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27일에는 현대건설이 서울 강서구 화곡동 화곡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총 2600여 가구를 공급한다. 지상 21층 37개 동 총 2603가구로 전용 59~152㎡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885가구(변동가능)를 일반에 분양한다. 

포스코건설도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내 916BL에 이시아폴리스더샾2차 견본주택개관한다. 지상 18층 11개 동 전용 84~142㎡ 총 750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