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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

조미르 기자 기자  2011.05.20 11: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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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양생명은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2011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도대상 시상식은 채널 간 균형성장을 위해 FC영업부문 및 다이렉트영업부문 등 판매채널 별로 분리해 진행됐다.

지난 19일 열린 FC영업본부 연도대상 시상식은 지난해 높은 영업성과를 거둔 FC 및 관리자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FC부문 연도대상에는 이한숙씨가 선정됐다. 이씨는 2010 회계연도 신계약 건수 208건, 수입보험료 22억원을 거둬들였다.

특히 이씨는 15년 근속하는 동안 한 번도 불완전 판매로 인한 계약 철회나 민원발생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13회차 계약유지율이 100%를 기록해 FC 채널뿐만 아니라 사내 모든 채널에서 진정한 보험왕으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한편, 다이렉트 영업부문 연도대상 시상식은 20일 치러진다. 다이렉트 보험판매 대상은 프라이드센터 김형준 팀장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로써 김씨는 동양생명 최초 남성 텔레마케터 수상자인 동시에 최연소, 남성 최초 2년 연속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김씨는 전화 통화만으로 지난 한 해 802건의 신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남다른 실적을 올렸다. 2009년 실적보다 무려 33%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근무일수로 계산하면 일평균 5~6건씩 꾸준히 계약을 유치한 셈이다.

많은 계약을 유치하면서도 김씨의 판매계약 유지율은 92%로 다이렉트 영업평균 유지율보다 5% 이상 높다. 특히 김씨는 다이렉트영업본부 내에서 남성 텔레마케터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동양생명 박중진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해 동양생명은 설계사, 관리자들의 노력으로 창사 이래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며 “향후 생명보험시장의 진정한 BIG4가 되기 위해 변함없는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