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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택 착공·분양 전월대비 각각 53%, 64% 증가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5.20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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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기도와 부산 및 경남지역의 대단지 사업장이 착공되면서 전국 주택 착공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4월 전국 주택 착공실적은 4만5332가구, 수도권 2만987가구로 전월 대비 각각  53%, 23%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 기준 전국 주택 착공실적(단위: 가구)국토해양부.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2만9616가구, 아파트 외 1만5716가구로 나타났으며, 사업주체별로는 공공이 6120가구, 민간 3만9212가구로 집계됐다.

또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2만831가구, 수도권 1만4660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대비 전국 16%, 수도권 2% 각각 감소한 수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전국 16% 감소, 수도권이 17% 증가했다.

다만, 서울의 경우 강남 재건축 단지와 용산, 마포 등 중규모 이상의 아파트 준공으로 전월에 비해 크게 증가 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1만3471가구, 아파트 외 7360가구, 사업주체별로는 공공 7986가구, 민간 1만2845가구로 나타났다.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2만9034가구, 수도권 1만7846가구로 전월 대비 전국 64%, 수도권 134% 각각 증가했으며, 최근 5년 평균 대비로도 전국 42%, 수도권 68% 늘었다.

주택유형별로는 분양 2만2124가구, 임대 3213가구, 조합 3697가구로 사업주체별로는 공공 4920가구, 민간 2만4114가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