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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잠바주스, 국내 스무디 시장 본격 공략 나선다

1호점 매달 10% 이상 성장·올해 20개 매장 오픈 계획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5.20 09: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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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미국 스무디 브랜드 ‘잠바주스’가 20일 국내 2호 매장인 분당정자점 개점을 시작으로 매장수 확장에 본격 나선다.

   
SPC가 운영하는 미국 스무디 브랜드 '잠바주스'가 올해 국내 매장 20개 오픈 계획을 밝혔다.
잠바주스는 지난 1월 인천공항에 직영점 1호 매장을 오픈한 이후 매달 매출이 10% 이상 성장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에 SPC는 20일 2호 매장인 분당정자점 오픈에 이어 동부이촌점, 강동경희대병원점을 연이어 연다. 

6월 중순에는 서초동 삼성타운점을 추가 개점해 강남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 말까지 20개 매장을 오픈해 국내 스무디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잠바이즘(Jambaism)’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토대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이색 퍼포먼스와 유쾌한 매장 분위기로 ‘펀(Fun)’한 브랜드로 포지셔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잠바주스는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21일과 22일에 각각 분당정자점과 동부이촌점에서 ‘친환경 스무디 만들기 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에 블렌더를 연결해 페달을 밟아 생산하는 전기를 통해 스무디를 제조, 탄소배출 제로에 도전하는 이색체험이다.

잠바주스는 미국 스무디 1위 브랜드로 합성첨가물을 배제하고 원재료로 고유의 맛과 풍미로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과일 스무디와 100% 천연과일주스, 현대인의 영양 보충제 부스트, 건강을 고려한 빵과 샌드위치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