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측에 따르면, 김상혁은 이날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서울 잠실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김상혁이 입대가 화제인 이유는 그가 입대 사실을 주변에 전혀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
김상혁은 지난 2005년 음주운전과 뺑소니로 물의를 일으켜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한 관계자는 “김상혁이 몇몇 친구들의 배웅 속에 입소했다”고 전했다.
김상혁은 지난 3월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비틀즈’에 출연 “사건 이후 밖에 나가는 것이 두려워 외출도 잘 안했다”며 “그 일로 멤버들 역시 프로그램에서 찾는 곳이 줄었다. 나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는 것 같아 괴로웠다”고 후회의 심경을 전한 바 있다.
김상혁 입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역 후 멋진 모습 기대한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주변에 알리지 않았을까” 등의 반응이다.
사진=김상혁. 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