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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성시경 멱살 ‘깜짝’…자초지종 듣고보니 고개 ‘끄덕끄덕’

연예뉴스팀 기자  2011.05.19 21: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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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개그맨 유세윤의 성시경 멱살 잡는 행동이 온라인에 화제다. 유세윤이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성시경의 멱살을 갑자기 잡은 것. 성시경의 프로그램 출연은 이번이 두 번째.

유세윤이 멱살을 잡자 성시경은 순간 ‘어리둥절’했다. "내가 뭘 잘못했나"라는 의문이 들었다. 유세윤의 행동에 MC인 강호동도 놀랐고 시청자들도 놀랐다.

유세윤 성시경 멱살이 화제인 까닭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 건방진 도사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한 성시경이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멱살을 잡았기 때문이다.

자초지종은 이렇다. 유세윤의 주장에 따르면 6개월동안 유세윤이 진행했던 라디오 방송이 성시경의 등장으로 사라졌다는 것.

유세윤은 이날 방송분에서 “내가 6개월 간 라디오방송을 진행했는데 갑자기 제작진으로부터 프로그램이 없어진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성시경 때문에 없어진 것”이라고 울상을 지었다.

이에 성시경은 “유세윤씨는 라디오는 아닌 것 같다”며 “라디오에서는 개그가 잘 안 어울리는 것 같다. 유머가 어울린다”고 재치있게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황금어장’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