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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챌Q, 동영상 라이브방송국 “On-Air” 오픈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1.13 1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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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프리챌(www.freechal.com 대표 손창욱)의 동영상 홈피서비스 프리챌Q(q.freechal.com)가 개인 라이브방송국 서비스 "On-Air(온에어)"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리챌Q의 On-Air(온에어)는 자신의 동영상 홈피인 Q에서 영상과 음성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을 하는 개인방송으로 특별한 기술이나 장비, 비용 없이 손쉽게 라이브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신개념 개인방송 미디어 서비스이다.

동영상 UCC를 촬영, 편집해 업로드하거나 웹캠을 통해 바로 동영상 방명록을 남기는 방식은 이미 지난 5월 프리챌Q 오픈과 동시에 진행된 것이지만 실시간으로 영상을 송출하고, 다른 유저들이 동시에 접속해커뮤니케이션하는 방식은 오픈 후 6개월의 기술개발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프리챌Q의 On-Air(온에어) 서비스는 내 PC에 있는 파일을 불러들여 바로 방송할 수 있는 파일방송과 PC캠을 이용해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는 캠방송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캠방송은 실시간 방송 내용을 녹화할 수 있으며 이를 Q에 업로드할 수 있다. 이는 방송 서비스 업체 중 프리챌 Q에서만 제공하는 차별적 기능이다.

 PC캠을 통해서 자신이 기획한 헤나 방송이나 쇼핑몰 방송이 가능하고, 시청자들에게 신청곡을 받아서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댄스 방송 등도 가능하다

스크린 캠 방송은 자신의 PC환경을 그대로 방송할 수 있기 때문에 즐겨보던 동영상을 다른 이들에게 방송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방송을 통해 그림 실력을 뽐내거나 포토샵, 동영상 편집 강좌 또한 가능하다.

 프리챌 Q On-Air(온에어)는 한 방송당 최고 400명(업계 최고 동접자 수치)까지 동시 시청이 가능하며 On-Air 서버는 프리챌 자체 기술개발로 이루어졌다.

 프리챌Q 역시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에서 개인의 미디어이자 방송국 역할까지 할 수 있는 On-Air 서비스를 통해 유저들이 방송제작자와 시청자의 구분 없이, 방송 기술이나 능력의 차별 없이 개인방송국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프리챌 이용림 Q기획팀장은 "앞으로 동영상 UCC 제작 활성화의 또 다른 방법으로 라이브방송을 이용해 자신만의 미디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On-Air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과 문화를 창조해나갈 수 있는, 즉 UCC 인터넷TV라는 좀 더 진화된 개념의 동영상 서비스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