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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바, 5월 신규 매장 8개 잇따라 오픈

이호 객원기자 기자  2011.05.19 17: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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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 원하는 맥주를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와바의 아이스바
세계맥주전문점 와바(www.wabar.co.kr)가 올해 5월 신규 매장 8개를 잇따라 오픈하며 저력을 뽐내고 있다.

와바는 3일 분당 아름마을점을 시작으로 신천2호점, 교대역점 등의 수도권을 비롯해 광양 중마점, 전남 해남점, 창원 석동점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발한 창업을 진행하며 전국에 세계맥주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와바는 지난 3월 가맹사업을 시작한 제2 브랜드 ‘맥주바켓’(beerbarket.co.kr) 역시 한달 새 신규 가맹점 5개를 잇달아 계약하며 순항을 하고 있다.

와바의 이같은 특별한 점에 대해 창업전문가들은 "전세계의 다양하고 색다른 120여 종의 세계맥주들을 한 곳에 갖춰 놓고 고객들의 취향대로 선택하여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독창적이고, 새로운 음주문화를 개척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또한, 여기에 재미와 문화가 가득한 인테리어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눈 내리는 스노우바를 비롯해 테이블에서 직접 원하는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아이스바, 카지노바, 양주바 등 색다른 인테리어로 기존의 호프집과 차별을 두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각종 수상 경력을 통해 기업의 투명한 신뢰성을 보여주고 있는 와바는 주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10년 프랜차이즈 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매장 중 70%는 출점 지역 내 동일업태 중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직영점 중심의 획기적인 공동창업 방식을 도입해 화제를 모았다.

이효복 ㈜인토외식산업 대표는 "단기적인 붐을 일으키는 브랜드 보다는 탄탄한 시스템을 갖춘 제대로 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며 "20~30년 후에도 변함없는 성장을 통해 모든 가맹점의 성공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프랜차이즈 기업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에만 6개 매장이 진출해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세계맥주전문점’이라는 이미지를 전세계에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