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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프레즌스 기업 ‘Vidyo’, 한국 지사 설립

초대 지사장, 전 라이프사이즈 심경수 한국지사장 선임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5.19 16: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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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개인형 텔레프레즌스 기업인 Vidyo®, Inc. (CEO 오퍼 사피로)사가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Vidyo는 업계 최초로 HD 비디오 기술을 기존의 회의실룸 형과 데스크 탑 PC클라이언트를 넘어 3G/4G 스마트폰과 타블렛 PC범위로 까지 확대했으며 H.264 SVC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0년에 월스트리트 저널로부터 향후를 지배할 TOP 50개의 기업에 선정된 기술혁신 형 성장 기업이다.

Vidyo 사가 보유한 H.264 SVC 기술과 이에 기초한 Vidyo Router아키택쳐의 핵심적 특허 솔루션들은 기존의 MCU 중심의 기술과 솔루션의 한계로 지적되어온, 네트워크상의 오류 복원성, 다자간 화상회의 구현을 위해 MCU를 2대 이상 구성 시 흔히 발생되는 통신상의 지연 현상을 완벽히 제거했다. 단말 군에서도 Vidyo Desktop 및 Vidyo Mobile, Vidyo Room라인업과 같은 모바일과 PC, 룸 형 라인업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특히 이 모든 단말 군에서 최대 풀 HD 화질(1080P) 보다 뛰어난 1440P화질을 지원함과 동시에 이를 구글과 HP, 히타찌, 엘리사, 리코 등의 기업에는 API, SDK 기술로도 공급하고 있다.

Vidyo사의 초대 한국지사장으로는 2006년부터 국내 HD 시장을 개척해 온 심경수 전 라이프사이즈의 지사장이 선임됐다. 심 지사장은 국내 화상회의 분야에서 12년넘게 활동한 전문가로 해당 업계에서 유일하게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영상회의 분야 모두 벤더 사업으로 시장 진입 단계에 참여. 시장에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경험이 있다.

심경수 지사장은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은 팩키지와 서비스 형 솔루션들이 믹스되어 있으면서도 모바일과 UC 솔루션, 스마트 워크 등의 새로운 산업 트랜드가 출현하는 독특한 시장”이라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화상회의의 장ㆍ단점을 믹싱하여 기본적인 솔루션을 차별화 하고, 모바일 화상회의로의 확대ㆍ범용화를 통해 방점을 찍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