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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피아, 컴닥터119와 손잡고 ‘PC 클린’ 무료배포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1.13 13: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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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넷피아(대표 이판정, http://넷피아)는 컴퓨터 A/S 업체 컴닥터119와 제휴를 맺고 컴퓨터 수리시 악성코드 프로그램 ‘PC클린’을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넷피아가 제작·개발한 PC클린은 악성코드 애드웨어의 검사와 치료뿐 아니라 Active X 차단, 레지스트리 정리 등 PC보안을 위한 뛰어난 부가기능을 제공해 PC 환경을 최적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PC클린은 국내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Good Software) 인증을 획득했을뿐 아니라, 미국의 주요 소프트웨어 평가사이트인 SOFTPEDIA (www.softpedia.com)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 가격 등 각 평가항목별로 평균 별 4개 이상을 얻어 ‘우수 프로그램’(Very Good)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제휴는 넷피아가 그 동안 지속적으로 시행해온 ‘맑은 인터넷 환경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250여개 가맹점으로 구성된, 업계 1위 컴닥터119의 네트워크를 통해 확산될 예정이다.

 컴닥터119 관계자는 “대고객 만족 서비스의 일환으로 컴퓨터 수리시 넷피아의 PC클린을 무료로 설치해 주고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악성코드/스파이웨어/애드웨어를 점검 및 치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PC환경 구축이라는 양사의 서비스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서는 조치”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보호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해 등장한 바이러스는 600여 종인데 비해 스파이웨어나 애드웨어는 2.5배인 1500종에 달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가정용PC가 기업용에 비해 20% 이상 많이 감염되어 있고, PC당 평균 29종의 스파이웨어가 발견되어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