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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희망동네 만들기 봉사활동 ‘눈길’

소외된 어르신 모시고 자장면, 영정사진, 진료, 이발 등 무료 제공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5.19 14: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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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신세계(대표 조창현)는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들이고자 ‘6번째 희망 동네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광주신세계 최원석 관리이사, 김종식 서구청장, 광주신세계 직원 70명은 화정3동 근린공원에서 이발관 운영, 한방진료소 운영, 무료 자장면 급식, 영정사진 촬영, 생필품 증정 등을 19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했다.

‘희망동네 만들기’는 2008년 12월 광천동 주민센터를 첫 시작으로 농성동 주민센터, 금호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4번의 봉사활동을 진행 했고 이번 6번째 화정3동 주민센터에 까지 이어졌다.

이번 ‘희망동네 만들기’ 봉사활동에서는 화정 3동 근린공원에서 화정공 인근 무의탁 노인 250명에게 광주신세계 직원들이 직접 만든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해 드렸다. 또한 지난 5회 행사에서 이발 봉사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혜택을 못받은 분들을 위해 이번에는 총 4명의 미용사가 봉사를 하게 되었다.

또한 의료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하여 서구보건소, 인근 병원, 한의원과 연계한 전문적인 진료를 받게 되었다.

이 외에도 광주신세계 이마트 내에 있는 박승철 헤어 스튜디오 헤어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희망 미용실>이 진행되며 전문 스튜디오 촬영 기사가 노인분들의 영정사진도 무료로 찍어 드린다.

광주신세계 최원석 관리이사는 “쓸쓸하게 보내시는 무의탁 노인분들이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달래고 가셨으면한다”라고 말하며, “오늘로 6회를 맞는 희망동네 만들기 봉사활동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앞으로 어르신들에게 정말 필요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