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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매번 입력하는 인증절차, 이제 그만”

조미르 기자 기자  2011.05.19 14: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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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카드는 온라인 쇼핑몰 구매시 카드번호를 매번 입력할 필요 없이 거래가 가능한 ‘신한 스마트 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결제 서비스는 첫 거래시 신용카드 정보를 한 번만 등록하면 이후부터 아이디·주민등록번호·SMS 인증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이뤄진다. 단, 결제금액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공인인증서를 사용해야 한다.

이 서비스는 옥션·G마켓·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6월1일부터는 PC 외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고객이 직접 신용카드 정보를 카드사에 등록하고, 등록된 정보는 카드사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보안성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번호를 일일이 입력하는 번거로움 없이 결제할 수 있어서 고객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각종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안 안전성도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