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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ECO-MECA센터 산학관 준공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5.19 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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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조선대 친환경 자동차기반 부품소재 인재양성센터(센터장 차용훈.이하 ECO-MECA센터)가 첨단과학산업단지 안에 있는 첨단산학캠퍼스에 산학관을 구축하고 19일 준공식을 가졌다.

전호종 총장을 비롯하여 호남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최영기 사무총장, 호남권 선도산업지원단 남기석 단장, 광주시 경제정책실 김용환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은 POSCO 이옥산 상무이사의 ‘포스코의 자동차용 강판 개발 현황’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차용훈 센터장의 센터 소개, 김운중 시설관리처장의 증축현황 보고, 전호종 총장 축사, 테이프 커팅 및 현판식, (H)EV 관련 집적화 장비 설명회, (H)EV 산학관 투어 순으로 진행했다.

첨단산학캠퍼스 산학관은 지난해 4월 말 2층 규모의 첨단산학캠퍼스 건물에 약 41억 원의 교비를 투입하여 1년여 공사기간을 거쳐 연면적 4,129.92m2의 2개 층을 증축하여 완공했다.

이곳에는 지능형자동차센서실험실, EV동력제어실험실등 총 13개 실험실과 4개의 Capstone Design교육실, 행정실, 미취업졸업생 운영센터, 취업지원실, 전산교육실, 강의실 등의 시설과 모터다이나모 시스템과 같은 교육용 장비가 집적화되어 산학공동교육의 산실로 기대를 모은다.

광주 R&D 특구의 중심인 첨단과학산업단지 안에 위치한 산학관은 국책연구소, 연구센터, 산업체 등 유관기관과 집접화 단지가 형성되어 산학연 협력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고, 산업체 인력의 공동 교육 실시, 연구소의 고급인력을 겸임교수로 활용하여 공동교육 수행, 산업체 제안 캡스톤 디자인, 팀티칭, 인턴십, 현장실습 등의 양질의 교육을 실시할 수 있으며 첨단단지내 연구소 및 업체와 공동연구 수행과 기술 집적화를 통해 친환경자동차 부품소재 클러스터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9부터 5년 동안 약 5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친환경 자동차기반 부품소재 분야 그린엔지니어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ECO-MECA센터는 산학관이라는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하여 친환경 자동차 부품소재 특성화를 통한 신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친환경자동차기반 부품소재 관련 선도산업 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