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스트로스 칸 IMF 총재 사임

이은정 기자 기자  2011.05.19 13:38:4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미국 뉴욕에서 성폭행 미수 혐의로 체포된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사임했다.

1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IMF는 스크로스 칸 총재가 이사회에 사임의사를 밝힘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에 신임 총재를 선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스크로스 칸 총재는 뉴욕 라이커스아일래드의 독방에 수감된 상태이며, 20일 대배심을 앞두고 있다. 그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변호인을 통해 재차 보석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두고봐야 한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뉴욕 경찰 당국이 스트로스 칸 총재가 투숙했던 호텔에서 체액을 발견해 분석 중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