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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유창 영어PT ‘강렬한 인상’…IOC위원들의 선택 ‘미지수’

스포츠뉴스팀 기자  2011.05.19 13: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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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연아의 유창 영어PT가 온라인에 화제다. 피겨선수 김연아가 유창한 영어PT로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에 나섰기 때문.

김연아 유창 영어PT는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는 평가지만, IOC위원들의 선택은 ‘미지수’다.

김연아는 지난 18일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를 찾아 IOC위원들을 대상으로 유창한 영어PT를 통해 2018년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 필요성을 설파했다.

김연아는 이 자리에서 “평창 2018은 아시아 전역 청소년들의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염원을 실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연아 유창 영어PT에 누리꾼들은 “김연아의 영어실력이야 다 아는 것이고, IOC위원들이 평창을 선택했을지가 관심” “김연아가 영어를 잘한다고 위원들이 평창을 선택한 것은 아니다. 청신호가 켜졌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미지수” “순조롭게 홍보활동이 마무리 돼서 다행” “이젠 좋은 결과만 기다려보자” 등의 반응이다.

평창의 동계올림픽 개최 여부는 오는 7월6일 결정된다.

사진=김연아. 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