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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해상초계용 항공기 2대 추가배치

불법외국어선 단속 등 광역해상 순찰 강화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5.19 13: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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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해양경찰청 항공기(CN-235)
[프라임경제]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광역해상 순찰강화를 위해 CN-235 고정익 항공기(그림) 2대를 추가 도입, 오는 20일 인천에 실전 배치한다고 밝혔다.

올해 해경청에서 새로 도입하는 고정익 항공기(CN-235)는 총 4대로 오는 8월에 추가 도입되는 나머지 2대는 여수에 배치 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전 배치된 초계기는 최상급 탐색레이더와 열상장비, 조명탄 및 구명정 투하장비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인천해양경찰서에 배치하여 불법 외국어선 및 해양오염 적발, 사고선박 발견, 조난자 구조와 독도경비 임무 등 경비함정과 연계하여 완벽한 입체광역 해상경비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해경청이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는 CL-604(챌린저) 1대, C-212 1대, CN-235 2대 등 고정익 항공기 4대와 헬기 16대로 총 20대이다.

고정익 항공기는 양양 격납고 건축이 완성되는 2013년부터 김포, 양양, 여수 등에 분산 배치돼 해상초계활동이 보다 강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