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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한양대첩…누리꾼 “소녀시대로 한양대 붕괴되는 줄 알았다”

연예뉴스팀 기자  2011.05.19 13: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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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한양대첩이 온라인에 화제다.

소녀시대가 최근 공연차 한양대를 방문했는데, 그야말로 한양대첩이라고 명명될만큼 한양대를 초토화시켰다는 것.

소녀시대 한양대첩은 현장에 있던 참석자들의 증언을 종합하면 더욱 가관이다.

소녀시대 한양대첩이 실시간 검색어로 등극한 까닭은 지난 17일 한양대 축제장을 찾은 소녀시대의 환상적인 공연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때문이라고 보는 게 맞다.

소녀시대는 이날 한양대 축제에서 '지' '런 데빌 런' '오!' '훗' 등 히트곡을 불러 한양대 학생들과 현장을 찾은 시민들을 초토화시켰다.

소녀시대의 공연장면은 곧바로 ‘한양대첩’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되며 여전히 인기몰이 중이다.

현장에 있었던 누리꾼들은 “한양대가 함성과 열기로 붕괴되는 줄 알았다” “공연장보다 더 뜨거웠던 한양대 공연” “한양대가 아니라 군대인줄 알았다” “한양대첩이라고 보는 게 맞다.사람에 깔려 죽는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남기고 있다.

사진=소녀시대 공연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