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위기가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 통합서비스 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하고 나섰다.
북구는 올 12월까지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복지대상자에게 지역내 민.관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통합 복지서비스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상담으로 건강, 일상생활유지, 생활환경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통합적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사업의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긴급지원 대상가구, 다문화가정, 비수급가구 등 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가구다.
한편 북구는 지난 4월 각 주민센터를 통해 발굴.추천된 위기가정 중 101가구를 주사례관리 가구로 관리하고 있으며 그 외 902세대는 반찬서비스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의 자립자활 유도와 빈곤 타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