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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복지 사각지대 일소에 총력

12월까지 통합적·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5.19 12: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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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위기가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 통합서비스 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하고 나섰다.

북구는 올 12월까지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복지대상자에게 지역내 민.관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통합 복지서비스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상담으로 건강, 일상생활유지, 생활환경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통합적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사업의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긴급지원 대상가구, 다문화가정, 비수급가구 등 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가구다.

한편 북구는 지난 4월 각 주민센터를 통해 발굴.추천된 위기가정 중 101가구를 주사례관리 가구로 관리하고 있으며 그 외 902세대는 반찬서비스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의 자립자활 유도와 빈곤 타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