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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반효정 재등장…백발+검은옷 ‘저승사자’ 카리스마 폭발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5.19 12: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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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기드라마 49일에 반효정이 재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프라임경제] 종영을 앞둔 드라마 ‘49일’에 반효정이 재등장해 폭풍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18일 방송된 SBS ‘49일’ 19회에서는 임기 종료를 앞둔 스케줄러 송이수(정일우 분)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선배 저승사자 반효정이 깜짝 출연했다.

앞서 드라마 초반 해골이 그려진 두건을 쓰고 가죽재킷과 오토바이를 몰고 등장했던 반효정은 이날 방송에서 ‘저승사자’ 다운 카리스마 있는 외모로 재등장,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백발의 머리에 검은 옷을 입고, 짙은 스모키 화장에 빨간 립스틱까지 바른 반효정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미친 존재감’이라며 반색을 표했다.

한편 이날 ‘49일’에서는 송이경(이요원 분)을 만나기 위해 5년을 기다려 온 송이수가 이경과의 마지막 하루를 보낸 뒤 “나를 위해 행복하게 살아 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