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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귀걸이를 선물해준 카페베네

이은정 기자 기자  2011.05.19 11: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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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카페베네(사장 김선권)가 고객들의 소원을 하나둘씩 성취시켜 가고 있는 ‘베피야 부탁해’를 통해 한 고객에게 ‘아주 특별한’ 귀걸이를 선물했다.
   
 

21번째 소원으로 선천적으로 이수열(귓볼이 갈라져 있는 것)인 고객에게 성형수술을 시켜주고 그 귀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귀걸이를 예고 없이 전달한 것.

이에 선물을 받은 고객은 소원 성취 확인서에 카페베네 측에 감사하다는 뜻이 담긴 장문의 글을 통해 전달했다. 이 고객은 곧 결혼을 앞두고 있어, 소원 성취의 감회가 남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베네 마케팅팀 김동한 과장은 “베피야 부탁해는 형식적인 소원 성취 프로그램이라기보다 고객의 사연을 읽고 그에 맞는 소원들을 고민한 후, 진정으로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많은 액수의 기부금 못지않게 이러한 소원 성취 프로그램 역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페베네는 올해 2월 말부터 ‘베피야 부탁해’를 통해 고객의 소원들을 순차적으로 실현시켜 나가고 있다. 고객 소원 성취 프로그램인 ‘베피야 부탁해’를 통해 카페베네가 들어준 소원은 총 21가지. 사연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기대하지 못했던 행운에 환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특히 화제로 집을 잃었다는 사연의 주인공 가족은 “비록 화재가 발생하는 화를 입었지만 그로 인해 주변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여태 인생을 헛살아 온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며 카페베네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카페베네는 연중 지속적으로 ‘베피야 부탁해’를 진행할 계획이며, 소원 성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페베네 홈페이지(www.caffebe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