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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한우고기 20~30% 할인판매 실시

한우소비 활성화 및 전국적인 한우고기 소비촉진 붐 조성 위해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5.19 11: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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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복)와 한우협회 광주,전남 도지회는 구제역 발생 등으로 위축된 한우고기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실의에 빠져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하여 광주,전남 축협 판매장에서 대대적인 한우고기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지리산순한한우 및 녹색한우 소속 축산농협 등 광주, 전남권 17개 축협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것으로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판매품목 및 평균 할인율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은 평균 20% 할인된 kg당 50,000 ~ 48,000원에, 불고기용과 국거리용은 평균 30% 할인된 22,000 ~ 20,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우족, 사골 등 보신용 한우 부산물도 같은 기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할인판매는 한우자조금에서 추진하는 5월 가정의 달 한우소비 활성화 및 전국적인 한우고기 소비촉진 붐 조성을 위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할인행사를 통해 광주, 전남의 청정한우가 소비자들에게 다시금 사랑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용복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통해서 한우고기 소비가 대폭 확대 되는것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한우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