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델코리아는 AMD를 탑재한 옵테론 CPU를 내장한 서버 2종과 15.4인치 실속형 와이드 스크린 노트북, 인스피론 1501을 각각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델코리아는 지난 6월 인텔 제품만을 사용해왔던 기존 방침을 벗어나 서버에 AMD 프로세서를 채택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하이엔드급 서버인 ‘파워에지6950’은 옵테론 칩 4개를 내장한 제품으로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서버 콘솔리데이션, 가상화 그리고 마이그레이션에 사용되며 델 자체 실험 결과 이전의 4웨이 파워에지 서버들보다 전력 소비가 20% 덜해 경쟁력이 높다.
로엔드급 서버인 ‘파워에지 SC1435’는 기존의 인텔 프로세서를 장착한 SC1425 이후 제품으로 최상의 가격 대비 성능과 전력 소모 대비 성능이 필요한 고성능 클러스터 컴퓨팅과 분산형 웹 서비스 고객에게 이상적인 2 웨이 1U 랙 집적형 서버이다.
델 자체 실험 결과 업무 능력은 128%, 전력소모대비 성능도 138% 향상됐다.
6950은 4개의 2.6GHz 옵테론, 8GB 메모리와 73GB 듀얼HD를 탑재하였고 SC1435는 2개의 2.8GHz 옵테론, 4GB 메모리와 80GB HD를 탑재했다.
DDR-2 메모리가 탑재된 차세대 AMD 옵테론 프로세서는 1세대 AMD 옵테론 프로세서에서 확립된 업계 최고의 성능을 확장하며 가장 복잡한 연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첨단 솔루션과 쿼드 코어 성능의 원활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AMD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은 듀얼 코어 기술이 적용된 AMD 튜리온® 64X2 모바일 테크놀러지 TL-56
(1.8GHz/1MB Cache) 프로세서까지 원하는 사양의 프로세서 및 최대 2GB메모리(듀얼채널, 533MHz DDR2 SDRAM),
80GB 5400RPM SATA 하드드라이브로 선택이 가능하다.
인스피론 1501은 시스템과 메모리를 공유하는 통합형 그래픽 솔루션인 최대 공유 메모리 256MB의 ATI라데온® 익스프레스™ 1150 하이퍼메모리를 탑재해 멀티태스킹 성능 및 풍부한 엔터테인 먼트와 게이밍 성능을 제공한다.
1280×800 해상도의 15.4인치 와이드스크린으로 탁트인 화면을 갖춰 30% 더 많은 컨텐츠를 볼 수 있고, 3-in-1 카드리더가 탑재되어 케이블 없이도 mp3, 사진 파일 등의 유지, 관리가 간편해 엔터테인먼트 기능 사용자들의 편리성을 한층 높였다.
신제품은 6 Cell 배터리 및 DVD 콤보 드라이브를 기본 탑재하고 있다.
델코리아는 출시를 기념해, 512MB를 1GB 메모리로 업그레이드해주는 행사 및 온라인구매고객대상 13만원 가격인하 이벤트를 실시한다.
델코리아 최주열 차장은 “델이 AMD CPU를 탑재한 파워에지 6950과 SC1435를 출시함으로써 고객들은 원하는 CPU를 갖춘 다양한 성능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며 “ “델은 최신의 기술을 빠르게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