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5월27일부터 6월18일까지 제19회 SAC씨어터페스티벌을 SAC아트센터와 SAC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서울종합예술학교 연기예술학부(연극과·방송연예과·개그과)와 뮤지컬예술학부 교수 및 학생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베토벤 바이러스 이재규PD, 뮤지컬 삼총사․잭더리퍼 연출가 왕용범, 연극 숲귀신 연출가 전훈, 뮤지컬 와이키키브라더스 연출가 이원종, 개그맨 현병수 등 이름난 스타 교수들이 직접 지도했다.
공연 일정은 뮤지컬 ‘시스터 액트’를 모티브로 한 ‘춤추는 수녀들 만세!!’(5월27일~28일)를 시작으로 뮤지컬 ‘풋루스’(5월30일~31일), 연극 ‘유리가면’(6월1일~4일), 개그연극 ‘김찌질 결혼원정기’(6월 2일~3일), 연극 ‘날보러와요’(6월8일~11일), 연극 ‘더 레이트 크리스토퍼 빈’(6월8일~11일), 방송연예과 영상제(6월14일), 연극 ‘햄릿’(6월17일~18일)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교수들이 직접 각색하거나 창작한 작품이 눈에 띈다. ‘춤추는 수녀들 만세!!’는 촉망받는 젊은 뮤지컬 연출가 왕용범 교수가 ‘시스터 액트’를 직접 각색한 작품이며, ‘김찌질 결혼원정기’는 SBS 공채 개그맨 출신 현병수 교수가 직접 극본을 쓰고 연출한 작품이다. 본 공연의 전회 관람은 무료지만, 다음 카페 싹씨어터(cafe.daum.net/SACTHEATRE)에서 미리 좌석을 예약해야 한다.
서울종합예술학교 연기예술학부는 군복무 중에도 한류스타의 위용을 떨치고 있는 이준기(05학번), 일본 음반 발매와 중국 드라마 진출로 신 한류 스타로 떠오른 박해진(06학번), 가수 겸 배우로 활약 중인 빅뱅 TOP 최승현(08학번), 한국의 ‘히로스에 료코’ 이해인(08학번) 등을 배출했으며, 서울예대 출신 배우 채윤서가 올해 3학년으로 편입하고, 걸그룹 ‘달샤벳’ 멤버 조가은이 11학번으로 입학하기도 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맞은편에 위치한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4년제 학사학위 기관으로 실용음악, 음악, 개그, 연기, 공연제작, 뮤지컬, 방송영화, 방송연예, 무용, 패션, 뷰티, 패션모델 등 총 12개의 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