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18일 서울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2010회계연도 베스트 콜센터 상담직원 시상식’에서 김은영씨를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차지한 김씨는 지난해 전화 상담만으로 총 21억원의 보험계약을 기록했다. 더욱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바로 카지도딜러라는 특이한 이려과 입사 1년여만에 이같은 성과를 달성한 것.
김씨는 보험왕으로 성공한 비결에 “입사 후 3개월까지는 전화로 고객을 설득하는 것이 쉽지 않아 고민이 많았다”며 “딜러 시절 고객과의 보이지 않는 기싸움과 승부욕이 보험영업을 하면서는 고객에게 반드시 ‘이 좋은 상품을 전해드리고 싶다’는 의지로 변한 것 같다”고 밝혔다.
18일 서울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2010회계연도 베스트 콜센터 상담직원 시상식에서 허정범 대표(좌)와 김은영 대상수상자(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한편, 이날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은 축사를 통해 상담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노력과 열정으로 회사발전과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