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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 해체 선언 ‘시선집중’…기소보르망 교수 “인류 멸망”…결론은 ‘낚시’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5.18 18: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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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기그룹 UV의 해체 선언이 온라인에 화제다. 지난해 은퇴를 선언했던 UV가 해체를 부랴부랴  선언한 것.

이 같은 소식에 “인류가 멸망할 것”이라는 전문가의 진단도 나왔다. 그러나 눈치를 챘겠지만 ‘낚시’다.

'뼈그맨' 유세윤과 '천재뮤지션' 뮤지로 구성된 UV는 지난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UV신드롬 비긴즈’에서 의견 충돌 이후 '돌이킬 수 없는' 치열한 결투를 벌였고, 마침내 해체를 선언했다.

유세윤은 이와 관련 “UV는 이제 끝났다”고 말했고, UV 연구가 기소보르망 교수는 “UV의 해체 선언으로 인해 전 세계에 대재앙이 오고, 인류는 멸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UV는 그러나 “더 큰 일을 이루기 위해 해체하지 않는다”고 말을 돌려,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제공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낚시인줄 알았다” “뭘 해도 화제” “UV 해체하면 진짜 대재앙 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UV. 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