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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전국 매장서 NFC 서비스 체험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5.18 17: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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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카페베네가 차세대 결제 방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무선통신) 서비스를 발 빠르게 도입한다.
   
 

카페베네는 KT의 NFC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스탬프’ 서비스를 전국 563개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카페베네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은 NFC 기능이 탑재된 단말기를 통해 쿠폰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카페베네는 오는 7월 31일까지 하루에 1회씩 모바일 스탬프를 7번 찍은 고객 1만 명에게 카페베네 3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현재 NFC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KT의 갤럭시S2나 넥서스S 이용자들은 카페베네 매장에 설치되어 있는 NFC 터치패드에 접촉하면, 모바일 스탬프 어플이 다운로드 된다. 이후 어플리케이션이 활성화되면 커피 아이콘에 스탬프를 찍을 수 구조다.

카페베네 마케팅팀 김동한 과장은 “스마트폰 사용이 일반화됨에 따라 NFC 서비스가 빠른 시간 내에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커피전문점 최초로 앞선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처럼 카페베네 매장에서 NFC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임에 따라, 스마트폰 보급 확산과 맞물려 NFC가 새로운 모바일 결제 수단으로 더욱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