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18일 우리측 영해를 침범해 불법조업한 50톤급 무허가 중국어선 1척을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배 이름도 없는 이 어선은 짙은 안개로 시야가 흐린 이날 오전 7시께 전남 신안군 안마도 남서쪽 50km 해상(우리측 영해 4km를 침범)에서 삼치 등을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포해경은 목포항으로 압송해 선장 등을 상대로 영해침범 불법조업 경위 등에 대해 추가 조사 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 들어 47척의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나포해 총 5억7400만원을 국고에 환수조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