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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증도서 '제1회 SLOW 소금마을 이야기 축제'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5.18 14: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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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Slow City)인 전남 신안군 증도면 태평염전에서 천일염과 관련한 '제1회 SLOW 소금마을 이야기 축제'가 열린다.

이번 SLOW 소금마을 이야기 축제는 기존의 축제행사에서 벗어나 염전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펼쳐진다.

5월은 삐비꽃과 6월은 소금, 7월은 함초를 주제로 축제기간은 5월 20~23일, 6월 17~20일, 7월 15~18일 까지이다.

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열리는 사진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소금박물관 홈페이지(www.saltmuseum.org)를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소금밭체험, 소금비누만들기, 소금찰흙체험등의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주요행사장은 태평염전 일대에서 진행된다.

또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진도의 난장 북놀이공연과 인천의 저소득층을 통해 클래식을 전파하는 천사들인 'i-신포니에타'가 소금밭에서 공연한다.

한편 이번 축제는 태평염전과 태평소금, 섬들채, 소금박물관이 주최하고 문화재청과 전라남도, 신안군, 삼선개발주식회사, 한국슬로시티본부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