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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바코드로 오프라인 결제 가능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5.18 11: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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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휴대폰결제 1위 기업 모빌리언스(공동대표 문정식 전수용)는 국내 최초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서비스  ‘엠틱(M-Tic)’ 오픈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온라인 휴대폰 결제고객 2만명 및 신규 회원가입 선착순 1만명 등 총 3만명에게 훼미리마트 1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엠틱(M-Tic)’은 휴대폰에 어플리케이션 또는 VM(버추얼머신)을 설치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코드를 실행시켜 스캔을 통해 손쉽게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결제된 금액은 다음 달 휴대폰요금에 합산된다. 바코드에는 사용자의 인증정보가 들어 있으며, 비밀번호 입력을 통해 매번 새로운 1회용 바코드를 생성시켜 사용하게 되는 것으로 온라인 휴대폰 소액결제를 바코드를 통해 오프라인 가맹점에 적용시킨 시스템이다.

신용카드 등 별도의 결제수단 소유여부와 상관없이 성인가입자는 프로그램만 다운로드 받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 아이폰, 일반 피쳐폰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경우 안드로이드마켓, 앱스토어에서 ‘엠틱’ 검색 후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피쳐폰의 경우 WINC ‘1080’ 접속을 통해 VM(버추얼머신)을 다운받으면 된다. 프로그램 설치 시 복잡한 인증절차나 USIM 금융칩 보유 여부와도 상관없으며, 간단한 사용자 인증절차만 거치면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온라인에서의 폰빌(휴대폰 소액결제)을 바코드 방식으로 오프라인에 옮겨 놓은 서비스로서 별도의 금액 충전 없이 휴대폰 소액결제 한도 내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KT, SKT 사용가능하며, LG U+도 5월내로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편의점 훼미리마트 전국 5750여개 매장에서 편리하게 결제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커피전문점,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등 다양한 오프라인 사용처로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에서 증정되는 상품권은 바코드 형태의 모바일쿠폰으로 훼미리마트 전국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수신받은 SMS를 통해 ‘엠틱(M-Tic)’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회원가입하면 자동으로 상품권이 증정된다. 기존 온라인 휴대폰결제 경험이 있는 2만명을 대상으로 발송되며, 더불어 직접 ‘엠틱(M-Tic)’ 서비스에 가입하는 선착순 1만명에게도 훼미리마트 1000원 상품권이 증정된다. 이벤트 기간은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신규회원 가입은 선착순 회원가입 여부에 따라 사전에 종료될 수 있다.

모빌리언스 문정식 대표는 “엠틱은 지갑이 없거나 현금이 없는 상태에서 휴대폰만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하는 획기적인 서비스로서 온라인에서의 결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오프라인 시장에 상용화시킨 휴대폰결제 서비스”라면서 “이번 후불결제 서비스 진출을 기반으로 이제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휴대폰결제가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가맹점 확충과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