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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음악 통한 우정’ 서울스프링실내악 축제 후원

주제 ‘피아노시해모!’…“일본 지원 감사마음 전달 노력”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5.18 10: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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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토요타(대표 나카바야시 히사오)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건반소리에 취하다” 피아니시모!’의 공식 협찬사로 참가해 오는 22일 개최되는 폐막공연을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일본대지진을 도와준 한국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문화도시 서울’을 알리고 친근한 클래식 실내악과의 만남을 목적으로 시작돼 올해로 6회를 맞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세계 순수예술 축제를 한국에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에는 헝가리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리스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피아노 등 건반악기의 가치를 재인식하기 위해 주제를 ‘피아노시모!(피아노Piano+더욱~하다issimo)’로 정했다.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과 플로팅 아일랜드, 세종 체임버홀 등 서울시내에서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다.

한국토요타가 후원하는 폐막공연은 ‘열정(Appassionata)을 주제로 22일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공연은 2대의 피아노를 위한 곡들부터 피아노 5중주에 이르기까지 ‘열정’이라는 주제에 걸맞는 열정적인 공연으로 구성돼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일본 대지진에 따뜻한 격려와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한국에 대한 마음을 ‘음악을 통한 우정’이라는 취지를 가진 서울스프링실내악 축제 후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