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서연이 '전라노출'에 충격을 받은 남동생때문에 연극에서 하차한다. |
양서연이 돌연 하차를 결정한 배경은 다름 아닌 남동생 때문. 양서현의 남동생은 5월초 우연히 연극을 보러 왔다가 누나의 전라노출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누나가 연극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남동생은 옷을 벗는 장면을 보고 곧바로 극장을 뛰쳐나갔으며 “누나가 몸파는 여자냐, 부모님이 알면 약을 먹고 죽어버릴지 모른다”고 양서연을 몰아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공연제작사 예술집단 참은 “심사숙고 한 결과 양서연을 중도 하차시키기로 결정했다”며 “어려운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수와 여제자2’는 24일 공연부터 엄다혜 단독으로 하루 2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