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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딸 폭로 “딸 못알아보고, 딸 생일 모르고, 상견례때 그냥 가고”

연예뉴스팀 기자  2011.05.17 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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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개그맨 출신 방송인 전유성의 딸 폭로가 온라인에 화제다. 전유성 딸이 전유성의 ‘숨겨진 실체’를 방송을 통해 폭로해버린 것.

내용은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딸의 화끈한 폭로에 시청자들은 “박장대소했다”는 반응. 전유성, 그는 정말 기인이다.

전유성 딸 폭로가 화제의 검색어로 등극한 까닭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개그개의 ‘대부’ 전유성의 딸이 유선을 통해 아버지의 실체를 솔직하게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날 ‘골방토크’ 코너에서는 전유성의 딸 전제비씨는 MC와의 전화통화에서 “내가 머리를 새로 하거나 화장을 진하게 하면 아버지가 나를 못 알아본다”고 언급한 뒤 “화장 때문에 아버지가 나에게 90도 인사를 하더라”고 폭로,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제비는 이어 “아버지는 특히 하나밖에 없는 딸의 생일도 모르고 심지어 내 나이가 몇 살인지 모르신다”고 털어놔 충격을 줬다.

전제비는 특히 “지난 2008년 상견례 때 아버지는 질문조차 하지 않고 ‘내가 반대하면 결혼 안 할 거냐’고 질문을 불쑥 던진 뒤 조영남씨를 만나러 가셨다”고 황당한 경험을 폭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기인이 따로 없네” “괴짜 아버지” “많이 서운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전유성. 놀러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