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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일과 가정의 조화로 자부심 높여”

조미르 기자 기자  2011.05.17 18: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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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화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가족친화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어린이날 놀이마당 ‘익사이팅 가족 한마당’과 어버이날 맞이 ‘북경 효도 큰잔치’ 행사를 진행했다. 여기에 이달 말까지 계속되는 ‘가족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대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은 어린이날 대형 놀이공원으로 변신해 전국에서 모인 3000여 가족을 맞이했다.

임직원 가족들은 대형 미끄럼틀·물놀이기구·솜사탕·페이스페인팅·가족사진촬영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도장 12개가 모아지면 경품을 타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어린이날을 맞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열린 가족한마당에 참가한 아이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삼성화재 이남정 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가족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이해 중국 북경에서 ‘효도 큰잔치’도 열었다. 총 200명 직원 또는 배우자 부모님들이 직원 대표들과 함께 3박4일간 이화원·만리장성·천안문 광장 등 북경 주요 명승지를 관광했다.

삼성화재는 2001년부터 11회째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200명 부모들을 초청해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왔다.

한편, 삼성화재는 5월 한 달 내내 ‘가족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전 임직원이 1회 이상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행사다.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무료급식식당 지원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날 행사 및 선물 전달 △장애아동시설 벽화그리기 △가족봉사활동 등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호흡한다는 계획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가족친화경영은 임직원이 일과 가정의 조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업무 생산성 향상과 우수 인력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며 “이러한 가족친화경영으로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업,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