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생명은 5월 한 달간 임직원·컨설턴트들이 전국 112개 농어촌 마을에서 부족 일손 돕기·필요물품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5월 농촌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다는 ‘사랑경영’ 정신에서 비롯됐다.
이날 박근희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여주군 하림마을을 찾아 모내기·고구마 심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마을회관 입구 보수·정수기 설치 등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했다.
삼성생명은 농어촌마을 자매결연 사업을 2006년부터 추진했으며, 농촌 일손 돕기·마을 환경개선·특산물 구입 등의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게 농촌체험캠프 운영·공동시설 보수 등을 실시하고, 직거래 장터를 열어 마을의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단순히 일손만 도와주던 기존 농촌봉사활동과는 차별화된 성과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1사1촌을 넘어 1팀1촌 자매결연으로 지원 폭을 넓혀왔다”며 “도농상생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