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글로벌 인기 모바일게임인 '콜로세움'을 국내 T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콜로세움'은 코코스프트(대표 한경두)가 개발했으며, 애플 해외 앱스토어의 액션 및 게임 장르에서 1위를 차지해 전세계 모바일게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게임이다.
중세 로마 시대의 격투장인 콜로세움을 배경으로 몬스터들과의 전투를 담아낸 '콜로세움'은 깜찍한 그래픽 디자인과 탄탄한 게임성을 강점으로 이미 해외 시장에서는 히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만화 풍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좌우 스크롤로 구성된 움직임과 공격, 무기 변경을 비롯해 상점 이용 등 시스템을 간소화해 게임의 액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의 액션감에 직결되는 단검, 장검, 장창 등의 공격 무기와 방패, 갑옷 등 방어구는 로마의 검투장에서 사용되었던 실제 도구를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유저의 입장에서는 손쉬운 조작과 함께 로마 검투사를 육성하며 사실감 넘치는 액션감을 만끽할 수 있다.
게임빌 마케팅실 정연일 과장은 "이 게임은 이미 해외 시장에서 명작으로 알려져 있어 국내 스마트폰 게임 유저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며 "'콜로세움' 특유의 자유도 높은 게임성에 손쉬운 조작법이 더해져 초보자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액션 게임으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콜로세움'은 6월 중에 업데이트 버전으로 애플의 해외 앱스토어도 공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