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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티아 온라인, 테스트 첫날 서버 다운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5.17 16: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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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와이디온라인(대표 유현오)이 서비스하고 알오씨워크스(대표 노융현)가 개발하는 솔로예찬 다중사용접속온라인게임(MMORPG) '마에스티아 온라인'의 서버가 스트레스 테스트 첫날 많은 유저들의 참여로인해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마에스티아 온라인'의 스트레스 테스트는 참여자에게 서버를 다운시키라는 미션을 메인 이벤트로 기획해 실제 공개 서비스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순간적인 서버 과부화를 대응하자는 목표로 진행됐다.

   
실제 지난 12일 '마에스티아 온라인'의 스트레스 테스트가 시작되자마자 수용 능력을 초과하는 유저들의 접속이 이어졌고, 서버 오픈 약 한 시간 만에 서버가 다운됐다. 이에 와이디온라인은 약속한대로 서버가 다운되는 순간 게임에 접속해 있던 모든 유저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했다.

한편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3일간 예정했던 스트레스 테스트를 21일까지 연장하며 통 큰 이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 기간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고객에서 ]비타500' 음료를 증정하고, 게임 내 일정 레벨을 달성한 이용자 전원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 서버다운 에러 코드인 224를 풍자하며, 만렙 달성 유저 중 224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진행중인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주요 게임 시스템과 서버 수용능력, 실제 유저의 플레이 패턴을 반영한 밸런스 조정 등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21일까지 연장한 스트레스 테스트 기간 또 한번의 서버 다운을 위한 유저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