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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결말 함구령…누리꾼 예측처럼 '새드엔딩' 되려나

연예뉴스팀 기자  2011.05.17 15: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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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9일' 제작진에게 결말에 대한 함구령이 내려졌다.
[프라임경제] SBS 드라마 ‘49일’ 제작진에게 결말에 대한 함구령이 떨어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49일’ 18회 방송분에서는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던 신지현(남규리 분)이 드디어 눈을 뜨면서 새로운 전개를 예고,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이와 관련 ‘49일’ 제작진은 지난 첫 눈물의 주인공에 대한 함구령을 내린 것처럼 드라마의 결말에 대해서도 입단속에 나섰다. 심지어 드라마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현장 사진에 대해서도 조심하고 있을 정도.

특히 지난 18회 방송직후 ‘49일’ 출연자들이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엄청난 반전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시청자의 궁금증은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이 나간 뒤 관련 게시판에는 “스케줄러 이수가 지현대신 이경(이요원)을 데리고 간다”, “눈물 세 방울의 주인공은 한강, 이경, 서우다”, “지현이 살아나 민호에게 복수한다”, “한강이 비행기 사고로 죽음을 맞는다” 등 각종 추측과 가짜 스포일러가 쏟아졌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드마라 결말에 대한 함구령을 내리고 “시청자가 궁금해 하는 모든 상황은 드라마를 통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독특한 소재와 출연자들의 열연으로 호평 받은 ‘49일’ 후속으로는 이민호, 박민영, 이준혁, 구하라 등이 출연하는 ‘시티헌터’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