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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거해 윤은혜 하의실종 패션 해명…“품위 없어 보이려고 그랬는데..”

연예뉴스팀 기자  2011.05.17 15: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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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젠-'내거해'의 윤은혜가 하의실종 패션에 대해 해명했다.
[프라임경제]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이하 내거해)에 출연중인 윤은혜가 논란이 된 ‘하의실종 패션’에 대해 해명했다.

윤은혜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의실종처럼 보이는 옷 덕분에 말이 많네요”라며 “핑계아닌 핑계를 대자면 피팅때보다 움직임이 있다보니 바지가 더 짧게 느껴져서 보는 저도 놀랐다. 나름 진상을 부리는 씬에 기준시선에서 더 품위 없게 보이고 싶었던 의도가 컸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계산하고 한다는 게 더 깊이생각 못한 점 죄송하다”면서 “활동적인 아정이의 모습과 자유분방하지만 깔끔한 느낌과 믹스매치해서 두 가지의 모습을 적절히 잘 섞으려고 노력중이다. 시청자 입장을 잘 이해하고 더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16일 방송된 ‘내거해’ 3회에서 윤은혜는 숏팬츠에 헐렁한 셔츠를 걸쳐 하의가 잘 보이지 않는 일명 ‘하의실종 패션’을 연출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의상이 지나치게 파격적”이라며 “5급 공무원 역할과 어울리지 않는 의상 때문에 극의 몰입도에 방해가 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5급 공무원 공아정(윤은혜 분)과 재벌 2세남 현기준(강지환 분)의 거짓 결혼 스캔들을 그리는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주연 배우들의 코믹연기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내거해' 윤은혜 하의실종 패션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