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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업계 최초 AEO 인증 획득

다양한 세관 혜택…수출경쟁력 확대 기대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5.17 14: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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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가 국내 타이어업계 최초로 관세청이 인증하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uthorized Economic Operator: AEO) 인증을 획득했다.

   
 AEO 공인인증서 수여식 기념 촬영.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11월 FTA 품목별 원산지 인증 수출자 인증서를 취득한데 이어 이번 AEO인증을 획득해 타이어업계에서 유일하게 두가지 수출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며“수출입 통관의 간소화와 신속화를 통한 시간 및 비용절감을 통해 대외 경쟁력이 더욱 확대 될 것”이라고 밝혔다.  
 
AEO제도는 세계 관세기구(WCO)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을 바탕으로 각국 세관당국이 법규준수, 내부통제 시스템, 안전관리기준, 재무건전성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현재 세계 50여개국에서 시행 중에 있다. 인증을 받은 기업은 세관 절차상 포괄적인 혜택이 주어지며 국가간 상호인정협정(MRA) 체결국가에서도 동일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영관리담당 이현종 상무는 “이번 AEO 인증 획득을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로 글로벌 시장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에게 좋은 품질의 상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