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소니 코리아 (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획기적 음질기술로 최고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네트워크 워크맨(NETWORK WALKMAN) 신제품 ‘NW-S700 시리즈’ 3종 (NW-S703, NW-S705 및 NW-S706) 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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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NW-S700시리즈는 PC없이도 CD플레이어를 통해 곡을 바로 녹음할 수 있어 사용편의성이 한층 더 높아진데다, 제품표면에는 3라인 컬러 유기EL을 통해 컬러 글자가 흐르는 듯한 세련된 느낌의 디스플레이를 장착, 디자인 면에서도 큰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소니 NW-S700시리즈는 30여년 전통 소니의 음향기술에다 세계최초로 MP3플레이어 본체에 탑재한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ing)’ 기술, ‘클리어 스테레오(Clear Stereo)’ 기능 등을 통해 전례없는 최고의 음질을 구현해냈다는 점이 최대 특징이다.
NW-S700시리즈에 탑재된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ing)’ 기술은 번들로 제공되는 고사양 헤드폰 (제품명: MDR-NC022 아래 사진) 에 탑재된 마이크로폰이 주변의 소음을 감지하면, 제품본체에서 이에 반대되는 사운드웨이브를 생성해 최대 75%까지(200Hz에서 12dB 기준) 주변소음을 상쇄시켜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MP3플레이어 이용이 잦은 버스나 지하철에서도 주변 소음에 상관없이 언제나 나만의 음악을 깨끗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어학학습용으로 MP3플레이어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통해 주위 잡음에 구애없이 학습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NW-S700 시리즈에 번들제공되는 13.5φ(파이)[1] 헤드폰(MDR-NC022) 은 마이크로폰이 부착된 독특한 디자인에 기존 헤드폰 대비 드라이버가 더 커서 보다 넓은 범위의 주파수를 수용 하는 한편, 와이드 다이내믹 레인지 재생이 가능해 더 또렷한 음질을 제공한다. 최근 인기인 이너-이어(inner-ear)방식 헤드폰으로 착용도 더 부드럽고 편안해졌다.
한편, 소니 코리아는 이번에 선보이는 NW-S700시리즈와 함께 NW-S600시리즈도 함께 소개했다. 블루 컬러에 1GB용량으로 선보이는 NW-S600시리즈는 NW-S700시리즈 대비 프리미엄 디자인 및 기능은 동일하게 유지하고, 대신 FM라디오 및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제외해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힌 제품이다. 역시 13.5φ의 헤드폰(MDR-EX082)이 번들제공된다.
NW-S700시리즈의 가격은 1GB 용량의 NW-S703이 16만 9천원, 2GB 용량의 NW-S705가 20만9천원, 4GB용량의 NW-S706이 29만9천원이다. NW-S600 시리즈의 가격은 1GB 용량의 NW-S603 제품은 14만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