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짬뽕, 나눔마케팅 실천

김병만 사회로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진행

[프라임경제]

국내 중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상하이짬뽕(www.sanghaichampong.com)이 다문화가족 합동 결혼식을 후원하는 등 나눔 마케팅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덕성여대의 후원으로 지난 14일 도봉구 초원웨딩홀에서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이 열렸다. 한국에 건너와 혼인신고를 하고 자녀까지 두었지만 넉넉하지 못한 가정형편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한 일본, 중국, 필리핀 국적의 5쌍이 주인공이다.

▲ 상하이짬뽕의 CMO을 맡고 있는 달인 김병만은 이날 합동결혼식에서 사회를 보고 다문화 가정에 각각 100만원씩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사회는 상하이짬뽕의 CMO[Chief Menu Operator:메뉴운영총책임자]이자 대학로점의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개그만 달인 김병만이 맡았다.

그는 “평소 어려운 상황에서 미래를 향해 일어선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어려운 것인가를 몸소 느끼고 있었던 차에 새 출발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이번 결혼식의 사회를 맡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김병만 특유의 개그와 위트가 발휘되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김병만은 또 이날 결혼 주인공인 다문화 가정에 각각 100만원씩의 축의금을 전달하고 이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합동결혼식을 올린 부부들은 “오늘과 같은 계기를 만들어 주신 주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정말 좋아하는 개그맨 김병만 씨가 직접 사회를 맡아주셔서 잊을 수 없는 순간으로 기억할 것 같다”고 기뻐했다. 

상하이짬뽕은 달인 김병만을 영입하면서 ‘맛!의 달인 김병만의 상하이짬뽕’으로 새롭게 브랜드 컨셉을 단장한 후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마케팅행사를 추진해 왔다.

한편 상하이짬뽕은 매주 수요일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장소는 서울 종로구 동숭동 본사 6층 세미나실이며 사전 예약해야 참가가 가능하다. 사업설명회서는 창업성공 노하우를 비롯해 창업 관련 고민도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