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림산업 ‘의왕 내손 e편한세상’ 1149가구 분양

20일 견본주택 개관, 총 32개 동 2422가구 구성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5.17 10:00:2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대림산업은 오는 20일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627번지 일대에 의왕 대우사원주택을 재건축한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일반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은 지하 4층, 지상 13~25층 32개 동, 총 2422가구로 이 중 1149가구가 일반 공급될 예정이다.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은 평촌신도시와 나란히 위치하고 있어 평촌의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향유할 수 있으며, 약 6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고 있는 포일지구의 핵심에 위치해 있다.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은 평촌과 의왕 지역에서 내 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체 분양 물량(1149가구) 중 약 72%(825가구)가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인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공간활용도와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하기 위해 2m광폭 발코니를 도입해 실수요자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은 대림산업이 개발한 ‘Stylelec 디자인’ 이 적용된다. 스위치, 온도조절기와 콘센트, 월패드를 기존 직사각형 형태에서 탈피해 정사각형 모양의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시도해 전기 제품군을 하나의 디자인 컨셉으로 통합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저에너지 절약형 아파트 기술도 적용된다. 단지 외부에 27kW급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하고, 풍력발전시스템을 3.5kW를 더해 년간 3만8963kWh의 전기를 자체 생산할 수 있다.

또한 가구 내 곳곳에 초 절전 LED 조명과 같은 고효율 램프가 설치되며, 현관과 침실을 제외한 곳의 등기구들은 일괄소등 스위치를 통해 외출 할 때 불필요한 전등을 간편하게 소등할 수 있어 전력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27일까지 순위 내 청약이 실시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6월2일, 계약은 6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 당 1300만~1600만원 후반까지 책정돼 있으며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안양 시청 옆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전화 1566-2422.